한인 고교생 2명이 보이스카웃 최고의 영예인 이글스카웃에 진급했다. 주인공은 저스틴 최(다이아몬드바 고교 12학년·왼쪽)군과 브라이언 정(아얄라 고교 12학년)군이다.
동부지역 보이스카웃 트룹 278대(남자부대 대장 한학수·여자부대 대장 이승은)은 지난 1일 저스틴 최군과 브라이언 정군이 엘 까미노 리얼 디스트릭트의 이글위원회 심사를 통과하고 이글 스카웃으로 진급했다고 전했다.
최군과 정군은 지난 5년간 각종 메릿 배지 획득을 비롯해 공공을 위한 이글 프로젝트 수행, 리더십과 건전한 시민의식 배양, 그리고 강건한 체력 훈련과 다양한 야외활동을 통해 보이스카웃 정신을 함양해 이글 스카웃에 올랐다.
보이스카웃 트룹 278대는 다이아몬드 바, 월넛, 로우랜드 하이츠, 치노 힐즈, 풀러튼 등의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8명의 대장단과 1명의 야외 전문가들 지도아래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모든 모임의 90% 이상을 20마일 행군, 50마일 싸이클링, 고산등반, 암벽등반, 해양활동, 지역봉사 활동 등의 다양한 야외활동으로 진행하며 해마다 4~5명의 이글 스카웃을 배출해오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여자부대 (909)992-8836, 남자부대 (651)210-1034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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