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November 21, 2016

"이글스카우트로 진급했어요" 278부대 마리오 한/ 존 신군(11/21/2016)





 한인으로 이뤄진 보이스카우트 278부대(대장 한학수, 시니어 패트롤 리더 준 안) 소속 마리오 한.존 신(한국이름 준식) 군이 이글스카우트가 됐다.


이글스카우트는 보이스카우트 중 최고 계급으로 리더십과 책임감이 뛰어난 대원만이 진급할 수 있다. 전체 대원 중 5% 가량만이 오를 수 있는 자리이자 최고의 영예다. 278부대는 지난달에도 2명(브라이언 백.앤드류 백)의 이글을 배출한데 이어 이번달에도 2명의 이글이 나오는 겹경사를 맞았다.

마리오.존 군은 지난 7~8년 동안 보이스카우트로 활동하며 다양한 메리트 배지를 획득하고 공공 및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리더십을 키웠다. 또 체력훈련과 야외활동을 통해 보이스카우트 정신과 함께 건전한 시민의식을 함양한 결과, 이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고 지난 4일 이글로 진급했다. 이 둘은 "이글스카우트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고 리더십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매년 4~5명의 이글스카우트를 배출하고 있는 278부대는 5명의 대장단과 3명의 야외활동 전문가가 다이아몬드바.월넛.롤랜드하이츠.풀러턴 등의 지역 청소년을 다양하면서도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야외활동, 지역봉사활동 등으로 이끌고 있다.

특히 내년 2월 4일 골든 이글 지구 소속 25여 개 부대와 2016년 이글 진급 대원, 유관기관장 등을 초대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알리는 디스트릭트 디너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5~6학년생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651)210-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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